후루룩찹찹의 경영철학은 '싸다. 맛있다. 다있다' 입니다. 세가지 짧은 문장에 요식업에 몸을 담궜던 10년간의 긴 고민이 담겨있습니다.
싸다.
보다 저렴한 가격에 손님들이 마음 편하게 음식을 드시길 바랬습니다. 그렇다고 저렴한 음식이라고 싸구려 재료로 단가를 낮추는 진심없는 장사는 하기 싫었습니다.
맛있다.
기분 좋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 음식을 내 놓았을 때, 비로소 드시는 분들이 다시 찾아주십니다. 다양한 메뉴와 깊이있는 맛을 지속적으로 연구, 개발하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습니다.
다있다.
면, 밥, 안주 모든 것을 저렴한 가격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기를 바랬습니다. 손님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시간이 지나도 '후루룩찹찹' 일상의 한 부분이 된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